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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위용 드러낸 월드컵대교, 2020년8월 개통 예정

  • 등록 2017.12.12 13:24:47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연결하는 왕복 6차로, 연장 1,980m의 ‘월드컵대교’가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시는 월드컵대교의 주탑 60m와 15개소의 수상 교각을 설치 하고, 교각과 교각을 연결하는 총 9개의 대블럭 거더(Girder, 교량 상부구조물) 중 3개를 설치·완료했다고 밝혔다.

12월 현재 4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월드컵대교는 오는 2020년 8월 개통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거더를 현장에서 조립, 도장하는 것과 달리 월드컵대교는 거더 완성품을 해상으로 바로 운반함으로써 교량 품질을 높이고 현장 도장 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적인 문제와 육상(도로)운반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

월드컵대교 건설공사 현장은 소블럭 거더(31.4mX14mX3m)를 공장에서 제작하여 해상으로 운송하고 가양대교방면 강교조립장까지 이동(2개/회)하여 더 큰 대블럭 거더(소블럭 6~7개)로 조립한다.

또 상판 선적을 위해 조립된 대블럭 거더를 초대형 바지선 2대(각 50mX21m)로 이동하여 강교 위로 인상·조립한다.

선적, 운반, 가설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상판(강교 대블럭) 가설공사는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며, 월드컵대교 건설공사는 한강 선상에서 이루어지는 최대 규모의 공사다.

월드컵대교 건설공사는 총 15개소의 수상 교각이 시공됐으며, 교량의 랜드마크인 주탑은 100m 중 60m, PSC(Prestressed Concrete) 거더는 41개 중 21개, 북단연결로 교각 5개소가 시공 중에 있다.


한편, 오는 12월 말 월드컵대교 북단연결로 중 내부순환로→북단연결로(Ramp-C) 진입구간이 완료되면 북단연결로 4개소가 완전히 개통돼 증산로,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진출입 차량으로 발생하던 병목현상이 해소될 전망이다. 다만, 월드컵대교와 직결되는 북단연결로 2개소는 공사가 마무리되는 2020년 개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