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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수 칼럼] 한·미 무역전쟁은 시작되는가?

1960년대UN산하 라틴 아메리카 경제발전위원회(ECLA)는 라틴아메리카 각국들이 저발전 상태에 머무르고 있는 원인을 분석하면서,그 원인으로 선진국(내용상 미국을 지칭)과의 관계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즉 국제 경제 구조는 선진국과 후진국과의 관계 속에서 유지되는데 이 관계 속에서 선진국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반면,후진국은 가면 갈수록 저발전 상태에 머무른다는 것이다.따라서 라틴 아메리카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선진국과 관계를 끊어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이러한 이론을 종속이론이라 한다. 종속이론은 한동안 저발전국가(소위 후진국)들 사이에 들불처럼 유행하였다.이 이론은 폴 바란,도스 산토스 같은 좌파 학자들이 중심이 되어 마르크스․레닌주의와 홉슨이 주장한 고전적 제국주의의 이론적 바탕과 함께 동서 냉전 체제라는 국제질서 속에서 교묘하게 자리잡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종속이론이 허구라는 증거가 나타난 것이 바로 대한민국을 비롯한 아시아의4마리 용이라 불리우는 대만과 홍콩,싱가폴의 비약적인 발전이었다. 4개국 모두 선진국(특히 미국)과 관계를 돈독히 하면서 선진국의 발전전략을 채택하여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였기 때문이다.반면에 종속이론을 받아들여 미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