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용숙 기자] 정세균 의장은 3일 오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오랜시간 동안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며 귀한일을 해온 대한적십자사에 감사하다"면서 "많은 국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희망을 나누는 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예산의 효율적 운용과 모금활동의 적극적 홍보"를 당부했다. 이에 박경서 회장은 "의장님을 비롯한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정부를 도와 한반도 평화 공존시대를 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리측에서는 김성곤 국회사무총장, 황열헌 의장비서실장, 이재경 정무수석, 정성표 정책수석, 김영수 국회대변인이 배석했으며, 대한적십자사측에서는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임군빈 대한적십자사 대외협력실장 등이 함께했다.
[TV서울=이준혁 기자] 김동욱 전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3일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도봉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의원은 제5대 최연소 서울시의원을 시작으로 제8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과 제9대 서울시의원, 그리고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역임하며 서울시와 도봉을 아우르는 의정활동과 조례제정, 그리고 지역예산을 다루며 풍부한 시정경험을 쌓았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원협의회장을 역임하며 자치분권과 관련 개헌 등 당론을 이끌어 나가며 전국광역의원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제19대 대선 당시 문재인대통령후보 국민주권 중앙선대위 직능본부 장애인권익보호특위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국민주권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생활정치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대선승리를 이끌며 대선승리 공로자 1급 포상을 받는 등 문재인정부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제7회 사회복지대상과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최우수상을 비롯해 우수의정대상, 한국정신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지역구인 도봉소방서에서 소방서의 발전과 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함에 공로를 인정받
[TV서울=이준혁 기자] 서울시의회 이숙자 의원(서초2, 바른미래당)은 지난 2일 발생한 서초구 방배초등학교 인질극 사건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학교안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서울시교육청은 대책을 마련한다고 하지만, 탁상행정에 그치고 있다. 지난 2012년 계성초등학교 흉기난동사건 후에도 대책을 마련했지만 실효성이 없었고, 2016년 12월 「학교안전 위험성 진단 매뉴얼」을 만들어 각급학교에 시행하도록 했지만 보는 바와 같이 행정을 위한 행정인 무용지물”이라며 교육청의 탁상행정을 비판했다. 서울시의 학교보안관 제도 역시 2011년 도입 초기부터 고연령과 실질적인 경비·아동보호 능력 등에 지속적인 의문이 제기되었다. 교내폭력사건이나 외부인 무단침입 등 긴급상황에 대해 1차적인 방어체계가 되어야할 서울시내 학교보안관 1,187명 중 56%가 65-70세, 37%가 60~64세에 달해 적극적인 대응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일본에서는 2002년 이후 등·하교 시간을 제외하면 교문에 자물쇠를 채우고 있고, 미국의 경우 일부지역에서는 사전 예약을 하지 않거나, 학교 허가를 받지
[TV서울=김용숙 기자]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정세균)는 2018년 3월 30일 헌법 제47조제1항에 의하여 국회의원 우원식·김성태·김동철 외 255인으로부터 집회요구서가 제출됨에 따라 제359회국회(임시회)를 2018년 4월 2일 오후 2시에 국회의사당에서 집회한다고 공고했다. 집회공고문은 아래와 같다. 국회공고 제2018-4호 제359회국회(임시회) 집회공고 국회의원 우원식·김성태·김동철 외 255인으로부터 헌법 제47조제1항에 따른 국회 임시회의 집회요구가 있으므로 국회법 제5조제1항에 따라 제359회국회(임시회) 집회를 다음과 같이 공고함. 일 시: 2018년 4월 2일(월) 오후 2시 장 소: 국회의사당 2018년 3월 30일 국회의장 정 세 균
[TV서울=나재희 기자] 불필요한 동물시험이 축소되고, 동물대체시험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30일 국회(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한정애 의원 등이 대표발의한 동물대체시험 활성화 등의 내용을 담은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을 처리했다. 이날 통과된 개정안은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척추동물대체시험의 정의를 마련했다. “화학물질의 유해성, 위해성 등에 관한 정보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살아있는 척추동물의 사용을 최소화하거나 부득이하게 척추동물을 사용하는 경우 불필요한 고통을 경감시키는 시험”으로 신설했다. 국가와 기업에 동물시험 최소화 및 대체시험 활성화의 책무를 부여했다. 국가에는 화학물질의 정보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척추동물의 사용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척추동물대체시험의 개발·이용에 관한 정책을 수립·시행토록 했다. 기업(사업자)에는 화학물질에 관한 정보 생산 시 척추동물대체시험을 우선적으로 하도록 했다. 또한 척추동물시험의 최소화 원칙을 수립했다. 화학물질의 등록, 유해성심사, 위해성평가 등을 위한 척추동물시험은 척추동물대체시험 등을 통해 최소한의 범위에서 실시하고, 동일한 화학물질에 대해 반복적으로 실시
[TV서울=김용숙 기자] 30일 열린 제358회국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 2017년도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관련 감사원에 대한 감사요구안 등 총 74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이 날 본회의에서 의결한 주요 법률안은 다음과 같다.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비례대표국회의원 여성후보자 추천 비율 및 순위를 위반한 등록신청을 무효로 하고, 장애인 등 이동약자의 투표소 접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규칙으로 정하도록 하며, 현재 읍·면·동마다 1매로 제한되어 있는 선거운동 현수막을 선거구 내 읍·면·동 수의 2배 이내로 게시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 등의 내용이다. 이는 올해 6월 실시될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성과 장애인의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한편, 선거운동의 자유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취지이다. 교육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및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교원의 성폭력범죄, 성매매, 성희롱 행위에 대한 징계시효를 현행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으로, 학생들이 수직적 권력관계로 인해 교사나 교수의 성 비위 사실에 대해 졸업 후에야 문제를 제기하는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교원의 성 비위에 대한 징계시효가 짧아
[TV서울=이준혁 기자] 이복근 서울시의원(강북1, 자유한국)이 지난 2015년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확보한 서울시 예산 29억 원을 투입, 각각 운영되고 있는 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지원센터 등을 통합한 통합지원센터가 28일 개소했다. 그동안 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지원센터가각각 운영돼 효과적인 지원이 어려웠으나 강북구 한천로 124길 6(번1동)에 시비 29억원과 구비 5억 4천 9백만원으로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된 것이다. 통합지원센터는 지상 6층에 연면적 759.38㎡로 주요시설은 1층은 놀이시설, 장난감 대여, 유아도서 비치 등 공동육아나눔터로, 2~ 4층은 통합사무실과 강의 및 다목적 강당으로 각종 프로그램이 운영될 것이고, 5층은 상담실과 언어발달 지도실로, 그리고 6층은 조리 실습실과 자료실 등으로 이용된다. 특히 1층에는 놀이시설 등 아이들을 위한 공동육아방과 장난감 대여점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금년도 서울시 예산 3천5백만을 이복근 시의원이 또 추가로 확보해 지원했다. 앞으로 통합지원센터의 개소로 각종 가족지원사업과 조손가정, 한 부모 가정, 다문화 가족 등 복합적인 가족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서비스 센터로 다양한 지원정책과 맞춤형…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지난 29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서울숲 총 61만㎡에 대한 일대 기본구상안을 발표했다. 이는 서울시가 2022년 6월까지 이전‧철거를 확정한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를 포함하는 서울숲 총 61만㎡를 완성하는 내용의 미래 구상안이다. 서울시의회 전·후반기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펼치며 삼표레미콘 부지의 이전·철거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은 김기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3)은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숲 일대 기본구상안을 적극 환영했다. 서울시 발표 자료에 따르면, 삼표레미콘 공장부지(2만 7,828㎡)는 중랑천 둔치와 이어지는 수변문화공원으로 재생되어 서울의 도시재생 거점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서울숲의 핵심부지엔 ㈜포스코가 사업비 전액을 투자하여 ‘(가칭)과학문화미래관’을 건립할 예정이며, 이 공간은 미술관과 음악홀 등의 시설이 조성된 시민문화시설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김 의원은 드디어 성동구민의 숙원이 이루어졌다며 소회를 밝혔다. “레미콘 공장부지의 이전 철거로 서울숲은 하나의 커다란 서울 시민의 쉼터로, 미래를 선도하며 문화를 즐기는 공간으로 태어나기 충분한 조건을 갖췄다”고 언급
[TV서울=나재희 기자]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을)은 29일동작구 카페인트리에서 미혼모와 한부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을 듣다-미혼모·한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을 듣다-미혼모·한부모> 간담회는 워킹맘편, 반려인편에 이은 세 번째 간담회로, 생계와 자녀양육, 가사노동을 혼자 병행하며 살아가는 미혼모와 한부모들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서울’을 만들어나가고자 추진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미혼모·한부모에 대한 사회적 인식 문제를 포함해 ▲건강가정기본법 개선 방향 ▲미혼모·한부모 통계조사 ▲미혼모·한부모 통합지원센터 ▲아이돌봄서비스 개선 등이 논의되었으며, 추후 서울시 미혼모·한부모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미혼모·한부모들을 위한 제도적 장치도 중요하지만 사회적 분위기를 바꾸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구 단위로 간담회와 같은 프로그램을 열어 사회 전반적 인식과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 의원은 미혼모·한부모에 대한 서울시의 복지정책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관련, “임신, 출산, 양육, 일자리 등을 한번에 지원할 수 있는 통합지원센터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시장이 된다
[TV서울=나재희 기자] 28일 더불어민주당(대표 추미애) 당대표 회의실 백드롭(배경막)이 교체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교체된 백드롭은 1987년과 2016년 각각 시청 앞 광장과 광화문 광장을 가득 메운 국민들의 사진을 배경으로 『화해 4월 남북 정상회담, 평화 5월 북·미 정상회담, 개헌 6월 국민중심 개헌』 이라는 문구를 넣었다.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미래부총장은 “편가르기 일색인 개헌정국 중에도 국민을 위한 안보, 외교, 민생의 시간표는 지켜져야 한다는 우리당의 의지를 담았다.” 라고 말하며 “헌법의 주체이자 국가의 주인인 국민의 촛불명령에 국회는 정부안, 야당안이 아닌 국민안으로 개헌에 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백드롭 디자인은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56개 국가의 언어로 ‘평화’’라는 단어를 조합해 아이스하키 선수의 모습을 타이포그라피(그림문자)로 표현한 ‘평화 평창’ 백드롭으로 화제를 모은바 있는 더불어민주당 미래소통국의 기획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