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준혁 기자] 강서구는 19일 오전 10시 가양 레포츠센터에서 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제1회 강서구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서울소재 장애인 채용업체 30곳과 관련기관 17곳이 참여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취업면접을 비롯해 취업훈련과 창업 희망 장애인 대상상담, 자동차 특수 장비 시연, 시각장애인 무료안마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이 면접 후 해당 기업과 연계가 안 될 경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구직등록을 통해 채용을 원하는 업체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직업재활시설 및 중증장애인 생산품 업체, 장애인 취업 알선 기관 등 채용기업 테마별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채용면접을 위한 무료미용서비스와 취업 이력서 작성에 필요한 무료사진 촬영을 지역사회 기부봉사로 마련하여 장애인 취업을 돕는다. 강서구는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위한 사업 일자리뱅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일자리뱅크는 장애인복지시설 등 구에서 지정한 수행기관을 통해 장애인이 자신의 재능에 맞는 일을 하고 경험을 쌓게 되면 기업체 및 공공기관 등으로 채용을 연결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일자리뱅크 사업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지역 내 40여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태, 영등포 제2선거구)는 오는 18일오전 10시 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 뉴딜정책과 서울시 도시재생”'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김갑성 교수(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와 배웅규 교수(중앙대학교 도시시스템공학과), 김종익 센터장(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이 각각 주제 발표를 한 후 지정 토론자의 토론, 방청인의 의견제시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8월 2일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부동산 투기 우려를 사유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을 제외함에 따라, 도시재생과 부동산 투기 간에 어떤 상관성이 있는가를 실질적으로 검증해 보자는 기획의도에서 추진됐다. 먼저, 김갑성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과 공공임대주택 공급 정책을 소개하고, 도시재생과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연계하는 여러 사업 모델을 설명할 예정이다. 배웅규 교수는 젠트리피케이션 유형 및 국내외 대응 사례, 그리고,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 전후 주택가격 비교 등을 통해, 도시재생에서 부동산 투기보다는 오히려 상업공간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실효
[TV서울=나재희 기자] 인천공항면세점 특허권 취득을 위해 에스엠면세점(당시 에스엠이즈듀티프리, 이하 에스엠)이 제출했던 사업제안서가 허위임이 드러났다. 에스엠은 2015년 3월 9일 면세점사업권 제안서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제출함과 동시에 1차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제안서 제출 당시 최대주주는 홈앤쇼핑(지분율 26.67%)이었지만 사업권 평가가 이루어지기 이틀 전인 18일, 홈앤쇼핑은 유상증자에 이유 없이 불참해 지분율이 2.67%로 낮아져 최대주주의 지위를 잃었다. 홍익표의원실(더불어민주당, 중구성동갑)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홈앤쇼핑이 최대주주의 지위를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에스엠이 제출한 제안서 곳곳에는 1대주주로서 ‘홈앤쇼핑의 연간 취급액 1조원 규모의 유통 경험’과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사 간의 정보채널 상시 가동’, ‘중소기업 중앙회의 적극적 후원’ 등 중소기업중앙회 출자회사로서의 강점이 부각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실제 300만주 유상증자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안서에는 30만주라 기입되어 있는 등 이와 같은 허위사실에 기반하여 면세점 사업권 평가와 낙찰자 선정이 이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2015년 4월 6일 인천공항세관에 제출한 특허신청 사
[TV서울=이준혁 기자] 강남구는 지난 3개월간 탈루 의혹 법인을 대상으로한 특별 기획세무조사에서 부동산 취득세중과세 탈루 62억여 원과 부동산 취득세 감면 후 탈루한 39억여 원 등 총 100억여원을 추징했다고 16일 밝혔다. 투명한 세무행정 구현을 위해 법인 탈루세원을 적극 발굴해 온 구는 관내 법인 현황 검토 시 서류상 여러 가지 의문점을 발견하고 즉시 특별 기동반 2개조를 편성하는 등 추진 계획을 수립해 기획세무조사에 나섰다. 이번에 중과세 탈루로 적발된 법인은 본점을 대도시외 지역으로 서류상 이전하고, 1000억여 원대 강남 부동산을 취득하면서 부동산 취득세를 일반세율로 신고납부 해 부동산 취득세중과세를 회피했다. 또한 11개 법인의 부동산 취득 등 실질적인 운영이 대도시내 제3의 법인 사무실에서 이루어진 것을 포착하는 등 3개월간 끈질긴 추적 끝에 대도시내 법인이 취득한 부동산에 대한 중과세 62억여 원을 추징한 것이다. 또한 구는 성실한 세무행정 업무를 추진해 부동산 취득세 감면 후 당초 신고한 감면사유대로 사용하지 않은 탈루 세원 39억여 원도 추징했다. 청담동에 소재한 00법인은 관내 220억원대 부동산을 구입하면서 창업벤처기업으로 부동산 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1)은 SH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공공임대주택 약 11가구당 1가구가 임대료를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서울시의 지속적인 연체율 감소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이 SH공사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임대주택 임대료 체납현황에 따르면 2014년 82.8억이던 연체금액이 2017년 08월까지 59.2억 원으로 감소했다. 또한, '17년 8월말 현재 임대료를 내지 못하고 있는 연체가구 수는 16,530가구로 약 9.1%를 차지해 11가구당 1가구꼴로 임대료를 내지 못하고 있해 강제 퇴거 당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주택유형별로는 50년 공공임대의 체납률이 가장 높은 약 11.8%에 달해 약 8.5가구 중 한 가구이상이 임대료를 내지 못하고 있다. 또한 영구임대주택 11.2%, 30년 재개발임대주택 10.6%, 국민임대주택 9.6%이어, 다가구등 5.9% 등의 순으로 이들 임대주택에서 체납한 금액은 최근 5년간 모두 약 357.4억 원에 달한다. 이와 함께 2013년 이후 올해 08월까지 임대료 연체로 SH공사가 명도소송을 제기한 가구 수는 총 3,003가구로 나타났다. 소송으로…
[TV서울=이준혁 기자] 도봉구가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금리를 인하한다. 그간 구는 중소기업의 건전한 육성 발전과 경영 안정을 위해 2% 저금리로 1개 업체당 2억원 이하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해왔다. 그러나 어려운 지역경기를 반영, 2018년부터 융자 금리를 더욱 완화해 1.8% 초저금리의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은행여신 규정상 제한이 되지 않는다면 도봉구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누구나 연중 신청 가능하며, 운전자금·시설자금·기술개발자금 등에 1개업체당 2억 이하 한도로 지원된다. 지원규모는 2017년과 동일한 연간 32억이며, 상환기한은 2년 거치 3년 균등상환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도봉구청 중소기업육성기금 협약은행(우리은행 도봉구청지점, 우리은행 창동지점, 기업은행 방학지점)을 경유하여 구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 및 우편 신청하면 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여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해 지속적인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기업 경영안정 제고 및 고용창출 유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TV서울=이준혁 기자] 중·소 제조업체의 해외투자액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반면 국내투자는 매년 10%씩 줄어들고 있어 국내 중소제조업의 위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금천구)이 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중소기업의 제조 분야 해외투자는 ‘14년 1조 6,397억원에서 매년 상승해 ‘16년 6조 1508억원으로 148% 상승한 반면, 동기간 국내 투자는 14.9조원에서 12.1조로 18.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분야의 국내 투자는 일자리 창출 및 내수 시장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국내 중소기업의 시설투자의 감소는 일자리 축소는 물론이거니와 중소기업의 사업경쟁력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해외투자의 확대와 함께 국내 중소제조업의 해외 투자 법인은 3년 만에 2,151개나 늘었지만 ‘14년부터 ‘17년 상반기 4년 반 동안 해외에 진출한 기업이 국내로 복귀한 경우는 고장 41개뿐이다. 또한, 중·소 제조업체의 투자 해외 투자가 늘어나는 것은 현지시장 진출과 저임금 노동력을 이용하려는 것이 주된 이유입니다. 해외수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및 글로벌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22~28일까지 5박7일간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에 ‘동남아시아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은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느끼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 KOTRA(현지무역관), 서울상공회의소 영등포구상공회와 협업으로 진행된다. 조길형 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번 개척단은 퀸-아트, ㈜뷰티랩, ㈜이디케이스파솔루션, ㈜다우밸브, 콜롬비아헬스케어(주), ㈜대산머터리얼즈, ㈜제이앤스테크, ㈜한두화이어코트, 코맨, 대동산업기계, 우진정밀, 윤창정밀산업, ㈜솔텍, 세원E&S 등 14개 기업이 참가하며, 상담품목은 주방용품, 화장품, 산업용밸브, 알약포장기 등이다. 참가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매칭 상담, 판촉 및 시장 조사, 우수기업 방문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구는 현지 시장조사 및 바이어 알선, 현지 상담장 임차 및 부대비용 지원, 통역 서비스, 글로벌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또한 파견 이후에도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및 컨설팅, 온라인 구
[TV서울=나재희 기자] 올 연말연시 쇼핑시즌에 아마존을 통해 물건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판매세를 낼 확률이 높아졌다. 아마존은 현재 아마존 제품 구매자들에겐 판매세를 부과하지만 독립판매업자(Third Party Merchant)들의 제품들은 부분적으로 판매세를 징수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오는 12월 1일부터는 이 규정이 바뀔 예정으로 온라인 사이트의 독립 판매업자들도 대부분 구매자들에게 판매세를 징수하기 시작한다. 연방정부는 이들 사업자들이 내지 않은 밀린 판매세를 소급 부과하지 않는 조건으로 온라인 유통 사이트에서 물건을 거래하는 기업들에게 향후 판매세를 징수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으로 오는 10월 17일까지 이들 사업자의 자진 등록을 권고하고 있다. 연방상원의 로저 챔버레인(미네소타) 의원은 연방 당국이 이 문제를 다뤄 줄 것을 오랫동안 기다렸다며 “이는 공정성 문제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기업들은 그동안 불리한 조건에서 경쟁을 해 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마존은 지난 1992년 “구매자 거주지에 판매자가 상점·유통센터 등을 둬 실제로 상품을 팔지 않으면 판매세 부과 권한이 없다”는 연방 대법원의 소위 ‘퀼 판결’에 따라 주별로 세율이 들쭉날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17 서울지역 우수 창업동아리 선발대회 ‘아이디어 업 글로벌 대장정’을 앞두고 11~25일 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본 행사는 '우리는 대한민국 글로벌 창업의 미래입니다!'라는 부제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동국대학교 창업지원단이 공동 주관한다. 참가팀은 기존 제품․서비스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추가해 새로운 융합상품을 만들고 해외 진출 전략을 탐색하며, 대상 입상시 직접 선택한 국가로 시장조사를 떠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예비 청년 기업가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대상팀뿐만 아니라 특별상(3팀)을 제외한 모든 팀에게 해외 시장조사기회를 부여한다. 이번 행사는 본대회 출전 아이템을 선정하는 사전모임(11.2)과 수상팀을 결정하는 본대회(11.9~11.10)로 나누어 개최된다. 사전모임에서는 헬로 IoT카드를 활용하여 아이디어를 발현하고 본대회에 참여할 아이템을 확정하는 시간을 가지며, 무박 2일로 진행되는 본대회에서는참가 팀들이 자신의 아이템을 다각도에서 분석해보고 이를 토대로 동 아이템의 해외 진출방안을 모색해본다. 참가팀이 직접 투표하는 사전평가(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