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금천구가 3월 29일까지 ‘금천1번가’를 통해 우리 일상을 더 행복하게 할 주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보다 다양한 계층과 분야의 주민들에게 정책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입안부터 실행까지 정책 전 과정에 참여를 이끌어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도시 금천’의 토대를 다지고자 마련 됐다. 아이디어 제안은 2월 28일까지는 전화 및 문자(02-1522-2220)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이후에는 ‘제안서’를 우편 등으로 금천구청 7층 마을자치과 ‘금천1번가팀’에 제출하거나 직접 방문해 제안하면 된다. 3월에는 ‘금천연구소, 구민 연구자를 모집합니다’라는 주제로 학부모, 청년, 1인가구, 육아맘 등 비슷한 상황에 있는 공감대 그룹을 만나 의제를 발굴하는 ‘찾아가는 소규모 공론장’을 집중 개최한다. 행정이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문제들을 찾아내고 이를 해결할 좋은 제안들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 5월에는 ‘금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공간(은행나무로 45)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1층에 ‘금천1번가’가 새롭게 자리한다. 이곳은 앞으로 전문가와 공무원, 주민과 시민단체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제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어린이집 보육교사의 근무환경 개선과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업무를 지원하는 보조교사와 보육도우미의 인력을 대폭 확대한다. 올해 지원 인력은 지난해 187명에서 116명 늘어난 총 303명이다. 구는 국‧시·구비 포함 총 33억 73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3월부터 매월 이들의 인건비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 어린이집은 국공립 및 민간, 가정 어린이집 등 모든 유형의 어린이집으로 영아반(만 0∼2세) 2개 이상, 정원충족률 70% 이상, 평가인증 유지 또는 장애아 현원 6명 이상 보육하는 전문·통합 어린이집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구는 자격 조건에 맞는 어린이집 216곳을 선정, 보조교사 217명과 보육도우미 86명의 인건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보조인력 채용은 각 어린이집에서 진행한다. 보조교사는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로 영아반 담임교사의보육, 놀이, 급식 등을 보조하게 된다. 주로보육업무가 집중되는 시간에 우선 배치되며, 아이들의 낮잠시간 등 담임교사의 휴게시간이나 외출, 휴가 등으로 보육공백이 발생할 경우에는 담임교사의 보육업무를 전담할 수 있다. 보육도우미는 특별한 자격요건 없이 행정사무 및 급식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20일 서울보호관찰소를 방문해 청소년 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무행정 설명회'를 실시했다. 오늘 행사는 국민과의 현장 소통을 위한 ‘병무 홍보 주간’을 맞아, 서울보호관찰소의 ‘통합 진로설명회’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특히이날 설명회는 병역판정검사 등 병역이행 전반에 대한 설명을 비롯,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취업맞춤특기병, 경제적 약자 병역이행 지원 서비스 등을 안내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향후 진로와 연계한 병역이행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병역이행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는 자리가 됐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병역이행 정보 제공으로 길잡이 역할의 따뜻한 홍보를 추진하겠다"며, "사회적 가치 중심 행정구현을 통해 정부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TV서울=신예은 기자]서울시의회 김생환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노원4)이 2월 20일 오전10시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창립30주년 新비전선포식’에 참석해 공공디벨로퍼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비전선포식은 SH공사가 태동한지 30주년을 맞아 ‘도시공간의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미션과 ‘스마트 시민기업’이라는 비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00여명의 각계각층 외부인사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과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 이인영 국회의원도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생환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SH공사는 지난 30년간 어떤 모습으로 시민의 삶을 주거공간에 담아낼 것인가 고민해왔고 그 결과 도시재생과 주거복지를 선도하며 서울시민의 주거 패러다임을 바꾸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며,“공공디벨로퍼로서 서울의 미래를 준비하는 SH공사의 비전이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도 함께 고민하고 행동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이 강조한 ‘공공디벨로퍼’란 공익과 공공성을 추구하는 부동산 개발자라는 뜻으로서, 30년의 경험과 서울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지
[TV서울=최형주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갑)이 20일 의료비 세액공제율을 현행 15%에서 12%로 인하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의료비 세액공제 혜택이 고소득층에 집중되어 있어 소득에 따른 역진성이 나타난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유승희 의원이 국세청에서 발간하는 ‘2018 국세통계연보’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총급여 3천만원 이하의 소득계층은 1인당 공제대상 의료비가 36만 원인데 반해, 총급여 1억 원 초과 계층의 1인당 공제대상 의료비는 8배가 넘는 311만 원에 이른다. 특히 총급여가 5억 원을 초과하는 고소득층은 303명이 총 32.8억 원의 의료비에 대해 공제를 받아 1인당 평균1,083만 원에 대해 공제를 받았다. 현재 의료비 공제제도는 공제대상 금액에 15%의 동일한 비율로 공제를 해주고 있기 때문에 의료서비스에 대한 소비가 큰 고소득층일수록 더 많은 돈을 돌려받고 있다. 유승희 의원은 “소득이 늘어날수록 더 많은 돈을 의료비로 사용하는 것은 언뜻 당연해 보이나 소득수준에 따른 의료비의 격차가 소득 차이보다 극심한 것은 사실”이라며 “따라서 의료비…
[TV서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올해 시비 245억 원을 들여12만 2천 가구에 51.4MW의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보급한다. 이번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은'2022 태양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18년 말까지 서울지역 총 17만 가구에서 118MW 규모의 태양광 미니발전소가 가동 중이며, 그 중 베란다형이 7만 3천 가구, 주택형이 3만 8천가구, 건물형이 5만 8천가구를 차지한다.올해 12만 2천 가구에 태양광이 보급되면 서울지역 총 29만여 가구에 태양광 미니발전소가 가동하게 된다. ’18년도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실적은 6만 8천 가구, 39.9MW다. 이는 2017년 3만 5천가구, 22.4M와 비교해서 190% 증가(설치가구 기준)하였으며, 2019년에는 보급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12만 2천 가구 51.4MW를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조금 지원은 베란다형(300W 기준)이 41만 7천원으로(전년도 42만 원) 자치구 추가 보조금이 10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축소되는 요인을 반영하여 책정되었다. 자치구 보조금을 포함하면 시민 수혜 보조금은 전년 대비 약 10% 인하된다. 서울시는 ‘우리집’에 설치하는 태양광 발전설비
[TV서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20일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안)’ 용역결과를 발표했다.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철도교통 소외지역 구석구석을 연결하는이번 철도망계획에서는 경제적 논리에 치우친 계획 수립 절차를 타파하는데 중점을 뒀다. '빠르고 차별 없는 철도, 활기차고 균형 있는 서울'을 목표로 지자체 최초로 ‘서울형 지역균형발전 지표’를 마련해 철도시설이 지역의 고른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선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경전철 6개 노선을 신설한다. 재정사업으로 전환한 면목선․난곡선․우이신설연장선․목동선이 포함됐고, 서부선은 완‧급행 계획 그리고 신규 추가된 강북횡단선이 이에 해당한다. 지자체 최초로 기존노선을 개량해 4호선 급행화, 5호선 지선 직결화를 추진하고, 서부선 남부연장, 신림선 북부연장으로 노선간 연결성도 높인다. 또한 9호선 4단계 추가연장(고덕강일1~강일) 노선도 상위계획과의 정합성, 네트워크의 연결성을 높이고자 조건부로 우리시 철도망계획에 포함한다. 민간사업자의 관심을 받지 못해 추진이 지연됐던 면목・난곡・목동・우이신설연장선뿐만 아니라 신규 계획한 강북횡단선, 그리고 기존 노선 개량(4호선 급행,…
[TV서울=김용숙 기자] 신창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의왕‧과천)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평택항에는 지난2월3일 필리핀에서 국내로 다시 반입된 폐기물1,200톤과 기존 수출이 불허돼 평택항에 억류돼 있는 폐기물 약3,400톤이 보관돼 있는 상태다.평택항에 보관 돼 있는 불법 쓰레기4,600톤을 처리하는데 약1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필리핀에서 국내로 반입된 쓰레기에 환경부는 운송비용4만7430달러(약5,400만 원)를 부담했으며,평택시는 불법 수출업체에 대해 조치명령을 부과한 상황이다. 환경부는 업체가 조치명령을 미이행 할 경우‘2019년도 방치폐기물처리 행정대집행 예산’ 6억300만 원을 긴급지원해 소각 등의 방법으로 불법 쓰레기를 처리하고 업체에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이다. 불법 폐기물 총 처리비용은9억7060만 원(폐합성수지 처리단가(211,000원/톤) ×폐기물량(4,600톤))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게다가 필리핀에 남아있는 물량5,100톤을 처리하는 비용도 남아있어 그 비용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해당 폐기물 수출 업체는 불법 수출된 폐기물에 대한‘반입명령 처분 및 대집행 예고’에 대해 이행 의사
[TV서울=김용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2월 20일오전 국회도서관 중앙홀에서 열린 국회도서관 개관 67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국회도서관 이용 우수 국회의원을 시상했다. 문 의장은 “국회도서관은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국회의원 입법활동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국민에게 신뢰받는 도서관으로 성장해왔다”면서, “국회도서관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준 직원 한 분 한 분의 헌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문 의장은 이어 “세계는 거대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국회도서관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적용하여 국가적 데이터 구축에 매진해 왔다”면서 “국회도서관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와 혁신의 요람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기념행사 시상식에서는 의원 방문 이용, 의회·법률정보회답 이용, 단행본 대출 이용, 전자도서관 이용 등 4개 분야에서 총 8인의 국회의원이 수상했다.
[TV서울=최형주 기자] 은평구가2월부터 올 연말까지‘불법현수막․벽보·명함전단지 수거보상제’를 시행한다. 수거보상제는 지하철역, 상가 등 대로변과 이면도로 전신주, 가로수 등에 무분별하게 게첨하여 도시환경을 훼손하는 불법현수막과 벽보, 명함전단지 등 불법(유동)광고물의 효율적 정비를 위해 구민이 직접 참여한다. 구는 2월 18일 구청 보건교육실에서 수거보상원과 각동 담당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과 작업시 유의사항을 전달하고, 안전사고 예방 안내교육 등을 실시했다. ‘구민 일자리 창출과 도시미관 개선’이란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수거보상제는 관내 20세 이상 구민들로 구성하였으며 수거금액은 장당 기준 현수막 1,000원~2,000원, 벽보는 30원~100원, 명함은 20원~30원씩 1인당 월 최대 150만 원(현수막 수거보상의 경우)의 보상금을 신청분에 따라 지급한다. 또한 은평구에서는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해 단속반을 편성하여 야간과 주말에도 계도와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병행하여 구민도 함께 참여하는 수거보상제 사업 확대 실시로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외에도 사전예방…